사형 1분 전 극적 반전 실화… 한명구 감독 신작 ‘무죄~형법 325조’ 제작발표회 개최

  • 등록 2025.07.04 15: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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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한명구 감독의 실화 기반 신작 영화 ‘무죄~형법 325조’가 지난 6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그 베일을 벗었다.

 

영화는 물류회사를 운영하던 젊은 회장 장민호가 경쟁사의 음모에 휘말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사형 집행 1분 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극적으로 생존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법무부 장관의 사인이 담긴 판결문을 들고 사형장에 도착한 집행관의 한 마디 “사형 중지”가 그의 운명을 바꾼다.

 

출소 후, 장민호는 잃어버린 세월에 대한 깊은 반성과 죄책감을 안고 가족과 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며 새로운 삶을 다짐한다.

 

출연진으로는 최준용(야인시대), 김동현(대조영), 김형일(제5공화국), 정흥채(임꺽정), 정혜선(하늘이시어), 김혜선(왕꽃선녀님), 유영미(엄마 없는 하늘 아래), 롼찌엔화(만해 한용운님의 침묵), 한태일(뽕3) 등이 참여하며, 안병경, 김하림, 신혁호, 이애린, 김재근, 이화영, 윤정태, 김민서 등 신예 배우들도 함께한다.

 

 

한명구 감독은 “한 인간이 겪은 극단적인 억울함과 용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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