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의 힘, 난지한강공원에 '세븐틴 2호 숲' 조성

2024.04.09 10:20:05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의 이름을 딴 ‘세븐틴 2호 숲’이 조성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세븐틴의 이름을 딴 ‘세븐틴 2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븐틴 2호 숲에는 왕벚나무와 꽃댕강나무 등 500여 그루가 식재됐다. 

 

이 숲은 정기결제권 이용 시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멜론은 소비자가 지정한 가수의 이름으로 매월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한 뒤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븐틴 1호 숲’과 ‘방탄소년단(BTS) 1·2호 숲’, ‘임영웅 숲’ 등이 조성됐다.

 

한편 멜론은 ‘숲 ; 트리밍’ 프로젝트 성과로 최근 서울환경연합으로부터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서울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거나 서울환경연합 활동을 알리는데 기여한 시민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멜론이 음악팬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유진 yuji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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