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임플란트 후 사후 관리, 주의사항은

  • 등록 2024.05.24 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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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인해 노년 층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되고 있다. 그에 따라 매년 시술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시술 건수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임플란트 식립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파손, 탈락, 부정 교합 등이 있다. 이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부작용은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식립한 위치의 주변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임플란트는 식립 시 해당 잇몸 부위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픽스처를 단단하게 심고 그 위에 구조물과 치아의 역할을 하는 보철물을 장착해 마무리하는 시술이다.

 

간혹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길 걱정이 없어 구강 위생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인공치아의 경우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어 세균으로부터 잇몸을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잇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 위생 관리 및 정기 검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주위염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염증이 잇몸 일부에만 있는 초기에는 스케일링을 통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잇몸뼈가 손상돼 임플란트를 재식립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잇몸뼈 이식술 등 복잡한 과정의 재식립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부작용 중 부정 교합은 식립 후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아 발음이 새는 문제, 저작시 불편함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립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서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산 본플란트치과 배승용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임플란트 탈락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태와 치석은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골유착을 방해하고 염증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요소는 흡연과 음주이므로, 골유착이 제대로 이뤄질 때까지 금주,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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