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치아는 우리가 음식을 씹을 수 있도록 저작 기능을 해주며, 사람들을 만날 때 정확한 발음과 심미적인 모습까지 도와준다. 이러한 치아를 평생 사용하면 좋겠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상실하는 경우가 발생된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상실된 경우, 제때 대체과정을 통해 회복을 해주어야 한다. 만약 오랜시간 방치 할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된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빈 공간으로 치아가 기울어져 치열이 흐트러지고, 저작기능이 저하돼 턱관절 문제도 발생된다. 또한 상실된 부위의 잇몸뼈가 점차 흡수돼 시간이 흐른 뒤 임플란트와 같은 대체과정을 받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자연 치아의 기능과 비슷한 임플란트가 대중화됐다.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와는 다르게 턱뼈에 인공 치근을 심어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임플란트 시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수술시간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는 개인의 구강 상태, 임플란트의 개수, 뼈이식 등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한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뼈와 인공 치근이 유착되는 기간도 필요하므로 전체적인 시간은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 물론 잇몸 뼈의 상태가 좋다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어, 정밀성 높은 구강검사와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오랜 시간 유지하려면 철저한 관리를 해야한다. 칫솔질을 할 때 과정한 부위는 피하고 구강청결제, 치실, 치간칫솔 등을 사용한다면 더욱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임플란트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해준다면 임플란트 염증과 같은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임플란트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의 윤준상 원장은 2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치아상실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좋은 대체방법이다. 하지만 상실된 치아를 제때 과정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나중에 임플란트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과정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