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여드름, 압출 및 치료 이전에 원인 파악돼야

  • 등록 2024.05.29 0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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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이제는 낮 기온이 기본으로 20도를 넘어가는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이 찾아오면서 피부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도 함께 찾아온다. 여드름 발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강한 자외선과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에 증상이 악화하기 쉽다.

 

날씨가 더워지고 피부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피지선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피지와 땀의 분비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때, 넓어지고 확장된 모공에 노폐물과 먼지 등이 쌓이게 되고 모공을 막으면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모낭 내에 쌓여 여드름이 생길수가 있다. 또한 이는 모낭염이나 지루성피부염 등의 질환일 수도 있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피부에 올라온 여드름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거라고 생각해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붉은 색소침착 자국, 패인흉터(곰보피부), 모공확장 등 2차 병변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자국이나 흉터로 진행되면 집에서 하는 관리로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기때문에 그 전에 전문가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크기와 염증 정도의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태에 맞게 압출해야 하지만 대부분 손, 면봉 등으로 잘못된 압출을 하거나 압출 후에도 염증 부위를 관리해주지 않고 방치를 한다.

 

해율한의원 노원점 옥영길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여드름 압출은 여드름 치료에서 중요한 과정으로 위치, 크기, 염증의 단계, 화농의 형태를 고려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침을 이용해 모공 형성 방향을 컷팅한 후 농이 나올 공간을 확보하고 면봉을 이용해 수평으로 염증 공간도 확보한다. 그 후 염증이 터지지 않게 떠올리듯 배출시켜 내부에 염증 조직이 남지 않아 자국과 흉터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압출 후에는 열독을 내려주고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한다. 그리고 치료를 받는 동시에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며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게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한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같은 경우는 잘 지워지지가 않아서 더 신경써야 하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한다”고 덧붙였다

 

모공속 염증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여름이 지나 환절기가 찾아오고 그 기간이 지나 겨울이 찾아오면 건조함에 여드름이 또 올라오고 흉터로 바뀌는걸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스트레스만 쌓여 몸에도 무리를 주니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병원에 방문해 알맞는 치료를 받아야한다.

 

허나, 만약 치료를 받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다면 체질적인 내부불균형, 내부신체의 증상, 호르몬의 불균형 등의 원인이 있기에 내 피부상태와 몸 컨디션에 맞게 처방한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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