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위생수칙 준수가 최선의 예방책”

  • 등록 2025.07.29 11:32:19
크게보기

무더위 속 집단 감염 예방 위해 시민 위생수칙 준수 당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최근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식품 보관 온도 지키기,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기,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등 5대 실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아울러, 제주시는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총 107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시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실천이 중요하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한번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음식점·급식소·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홍보와 점검을 지속하고 있으니, 구토·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제주시 식품안전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