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뷰티 업계에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외형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본연의 이미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청담동 피부과를 중심으로 울쎄라피프라임과 쥬베룩을 결합한 복합 리프팅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울쎄라피프라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기존 울쎄라 대비 에너지의 분포 균일성과 실시간 영상 해상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시술 전 피부 두께, 탄력, 지방층 구조 등을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으로 샷 수를 설계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최준영 제이와이(JY)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은 2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울쎄라는 단순히 기기를 작동하는 수준을 넘어, 의료진의 진단과 디자인 역량이 시술 결과를 좌우한다”며 “무작정 많은 샷을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피부 구조에 따른 정밀 설계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복합 리프팅의 또 다른 축인 ‘쥬베룩’은 꺼진 볼이나 팔자 부위에 볼륨을 보완해주는 스킨부스터로, 울쎄라 리프팅과 병행 시 중안면부 탄력 저하와 볼륨 손실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최 원장은 “특히 중안면부 처짐이나 얼굴형 고민이 있는 고객에게 울쎄라피프라임과 쥬베룩의 병합 시술이 효과적”이라며 “정품 인증 장비 사용 여부와 의료진의 숙련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담동에 위치한 JY성형외과 피부과는 울쎄라피프라임, 쥬베룩볼륨, 리쥬란 등 고기능성 리프팅 및 피부 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