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코스플러스, 아산 이화피닉스요양병원과 고령층 손발 건강 돌봄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7.30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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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내 족부 전문케어 서비스 도입…위생 관리 교육·홈케어 자료도 제공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문제성 손발 케어 전문기업 ㈜바디코스플러스(대표 김민수)가 아산 이화피닉스요양병원(병원장 양영상)과 고령 환자의 손발 건강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요양시설 내 거주자들이 겪는 손발톱 변형, 내성발톱 등 위생과 관련한 불편을 줄이고, 병원 내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족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바디코스플러스는 문제성 족부 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케어 팀을 병원 현장에 파견해 △문제성 족부 관리 및 손·발 청결 케어 △말초순환 개선을 위한 간단한 운동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호자 및 간병인을 대상으로 손·발 세정법, 위생관리 습관, 생활 속 홈케어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발 위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돌봄 환경에서 위생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바디코스플러스는 또한 요양병원 현장에 자사 손발 케어 제품을 도입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pH 6.3의 약산성 산소버블 클렌저 ‘지움 클렌저’, 민감한 손발톱 주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도움 세럼’, 피부 건조 완화를 위한 기능성 오일 ‘비움·채움 오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도움 세럼’은 한국시험성적연구소(KTR) 항균 테스트에서 칸디다균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병원 내 손발톱 위생 관리와 함께 비의료적 돌봄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수 바디코스플러스 대표는 “손발은 신체 건강의 신호를 드러내는 부위임에도 돌봄에서 소외되기 쉽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이 고령 환자의 손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영상 아산 이화피닉스요양병원장은 “손발톱 위생만으로도 환자 일상에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손발 건강 관리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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