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무관리 강화와 민생 중심의 시정 운영 총력”

  • 등록 2025.07.30 19:30:46
크게보기

김완근 제주시장, 30일 간부회의서… 마을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 기획도 주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30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철저히 본분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빈틈없는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복무 관리를 통해 시정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우 피해 예방 대책과 관련해서는 “집수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가장 우선”이라며, “주요 배수시설 등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에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지역 축제가 마을의 고유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지역 축제들이 이벤트 업체 중심의 획일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꼬집으며,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 참여 방안, 판매 음식 등 차별화 방안, 지역 특산물 판매 연계 방안 등을 세심히 고민해 지역 축제가 주민들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에 대해 김 시장은 “신청자 혼란이 없도록 접수창구 안정화와 현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금 중 일반 모금 비중을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올해 제주시의 고향사랑기부금 총액은 작년보다 증가했으나 일반 기부금 비중이 낮아 실질적 참여 확산은 저조한 편”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다양한 기획과 홍보 전략으로 일반 기부 확대에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2회 추경 심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국별 업무보고를 앞두고, “도의회 대응 논리를 철저히 다져 민생 예산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