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호연합, 캠페인즈서 서명 운동 펼쳐…“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 등록 2024.06.27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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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한국동물보호연합이 동물보호를 위해 서명운동을 펼친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디지털 시민 활동 플랫폼 '캠페인즈(campaigns.do)'를 통해 동물보호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즈는 시민들이 캠페인·투표·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 지성을 모으고 집단 행동을 수행하는 ‘디지털 시민 광장’이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캠페인즈를 통해 지난 26일부터 ‘동물 식용 반대 및 채식 촉구’에 대한 서명을 진행 중이다. 300명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체는 동물 식용 반대 및 채식을 촉구하는 서명에서 동물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이며, 인간의 음식이 되기 위해 매년 세계적으로 100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간 이외의 다른 종이 인간의 수단과 도구라고 여기는 ‘종 차별주의’는 폭력적 사고라면서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에 단체는 육류 섭취가 동물 학대라면서 채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는 “말 못하는 사회적 최약자인 동물들을 학대하고 고통을 가하고 죽이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라면서 “동물을 해치지 않고,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채식을 위해 서명에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단체는 캠페인즈에서 ‘동물 실험 반대’, ‘야생동물 매매 금지’ 등 동물복지와 동물권리와 관련된 캠페인에 대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즈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비건 채식을 위해 서명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유리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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