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누구나 할 수 없는 부분교정, 맞춤 치료계획이 필수

  • 등록 2024.08.08 1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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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고르지 못한 치열은 심미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 부정교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가 힘들어 소화가 어렵고, 턱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일부 치아가 닳는 등 기능적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환자 개개인별로 교정해야 할 치아와 틀어진 배열의 정도가 다르고, 부정교합 유형도 돌출입부터 주걱턱, 덧니 등 다양하므로 부분교정을 진행할 때는 맞춤형 치료가 원칙이다. 치주염 등의 구강질환이 있거나, 골다공증과 같이 치과 치료에 영향을 주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도 있어 전문의 진료가 필수적이다.

 

치열이 심하게 틀어졌거나, 부정교합으로 치아 맞물림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는다면 전체적인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앞니 일부만 튀어나오거나 약간 틀어진 경우, 혹은 앞니 사이만 벌어진 경우라면 전체가 아니라 부분교정 치료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부분교정은 문제가 되는 치아만 교정하므로, 전체 치아를 모두 교정하는 것에 비해 비용, 기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앞니 혹은 어금니 일부만 치열이 불규칙하거나, 앞니만 벌어지고 회전된 경우, 덧니만 난 경우 등에 적용한다.

 

부분교정이 가능한 환자 사례는 한정적이므로 의료진과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가능한지 확인한 이후에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어금니 맞물림이 틀어지거나, 구강구조가 전체적으로 불균형한 경우, 틀어진 치아가 여러 개인 경우에는 전체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대구 맑은물소리치과 성명희 원장은 "검사 결과 부분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일부 치아에만 교정 장치를 부착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치열 교정이 가능하다"며 "부분교정은 치료 중, 그리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치아 위치가 돌아가기도 하고, 배열이 틀어져 재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유지장치의 지속적인 착용과 치과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이용학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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