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아이티센인포유는 국내 종합식품기업의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환경을 Power BI 기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티센인포유(인포유앤컴퍼니 통합 사명)는 기존 분석 시스템의 라이선스 비용 부담과 보고서 성능 문제, 복잡한 데이터 관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전환을 추진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주제 영역별 데이터 마트를 신속히 설계·구축하고, 통합 마트 테이블을 도입해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소했다.

이번 작업으로 전체 보고서의 차트 전환율은 90%에 달했으며, 보고서당 사용 테이블 수를 줄이고 테이블 단 사전 처리로 쿼리 성능이 향상됐다. 데이터 품질과 정확성 개선으로 현장 활용 신뢰도와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티센인포유 관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최적화된 모델링과 DAX 구현으로 기대 성과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이번 사례는 고객사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 단계 높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아이티센인포유는 BI 구축뿐 아니라 AI 플랫폼·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도 End-to-End 컨설팅을 제공하며 데이터·AI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