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2025년 강원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확대하고, 지역 간 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근로자 복지증진 시설, 생활필수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동해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9월 중순 발표된다.
시는 지난 7월 1차 모집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