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자연치아 보존 위한 신경치료, 숙련의와 진행해야

  • 등록 2024.09.10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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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아는 한 번 잃으면 다시 자라지 않으며, 손상 후 자연 치유되지 않아 평소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지만 건강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해 충치가 발생했다면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충치는 초기일 때는 치료하기가 어렵지 않으며 간단한 보철 치료로도 회복할 수 있다. 그런데 오랜 기간 방치했다면 법랑질과 상아질이 손상되고, 치수조직까지 손상될 수 있다. 외상 등으로 인해서도 신경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치아 보존을 위해 신경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치수조직이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면 치통이 매우 심해질 수 있다. 치수에는 신경과 혈관이 분포돼 있는데, 염증 발생 시 혈관 충혈 및 부종으로 인해 압력이 높아지며 통증이 악화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일상생활 전반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치아를 잃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신경치료를 서둘러야 하며, 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경치료는 손상 또는 감염된 치수조직을 제거하고 치근관 소독 후 충전재로 채워 크라운으로 덮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정밀 검사를 시행해 치아 뿌리 형태를 미리 확인하고, 치아에 구멍을 낸 뒤 치료기구를 이용해 감염 조직을 제거한다. 이때 미세한 염증 부위만 남아도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전체 치료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할 수 있다.

 

따라서 숙련된 의료진과 신중하게 접근해 치료해야 하며, 여러 번에 걸쳐 안정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마친 뒤에는 크라운으로 보호해야 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영양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쉽게 손상될 수 있어 크라운으로 씌우는 게 중요하다.

 

신경치료 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사후관리에 소홀하면 보철에 문제가 발생하며 재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게 주의하고 치과 검진을 자주 받아야 하겠다. ( 화성 남양선연합치과 엄왕수 원장 )

엄왕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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