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검버섯 흑자, 리팟레이저 맞춤 치료 가능

  • 등록 2024.09.20 11: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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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낮에는 햇볕이 강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기미나 잡티가 유발되며, 밤의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보호막을 약화시켜 색소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색소질환 중 흑자의 경우 기미와 같이 다른 색소 질환과 혼합돼 있거나 일반인이 쉽게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을 거친 후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치료 기간이 예상보다 길고 재발률이 높은 편으로 치료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난치성 색소 병변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제대로 알아보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흑자는 색소성 양성종양으로 표피와 진피 경계에 각진 형태로 존재해 일반적인 색소 레이저로 치료할 경우에는 진피 주변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붉음증, 장기적인 색소 침착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리팟레이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리팟레이저는 얼굴 및 기타 부위의 색소 질환 제거에 효과를 발휘하는 레이저 장비로 검버섯과 흑자뿐만 아니라 기미, 잡티 등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이는 혈관구제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혈관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홍반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이며, 정상 피부 조직을 다소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 흑자와 검버섯 같은 색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하이퍼쿨링 기술이 적용된 핸드피스를 사용해 시술 중의 통증을 줄이고, 비침습적 방법이므로 치료 시간이 비교적 짧아 시술 후 원활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아로피부과 강동점 권혁훈 대표원장(서울대 피부과 전문의)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흑자같은 색소질환의 경우 뿌리가 깊은 경우가 많고, 재발하는 케이스가 자주 존재한다. 따라서 흑자 병변의 깊이에 따라 균일하게 치료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병변의 수가 많을수록 각 병변에 맞는 정밀한 치료 계획이 필요하며, 치료의 안정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된다”라고 조언했다.

김민정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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