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슬로우리는 그리스산 프리미엄 ‘크레타 올리브오일’을 간편 스틱형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UPEVOO(울트라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산도 0.08%, 폴리페놀 함량 1,339mg/kg을 기록해 국제 기준 엑스트라버진(산도 0.8% 이하, 폴리페놀 500mg 이상)을 크게 웃도는 품질을 갖췄다. 제품은 올리브 수확 후 4시간 이내 냉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산화와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올리브 원산지인 그리스 크레타는 연중 300일 이상 햇빛이 비치고 청정한 지중해 기후가 이어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올리브 재배지로 꼽힌다. 특히 ‘코로네이키(Koroneiki)’ 품종은 과실이 작지만 풍미와 항산화 성분이 뛰어나 전문가와 미식가들에게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스틱형 개별 포장은 공기와 빛 노출을 차단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슬로우리 관계자는 “올리브오일은 공기에 닿을수록 산패가 빨라져 항산화 성분이 줄어든다”며 “스틱형 포장은 신선도를 지키는 동시에 휴대성과 위생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근 SNS와 웰빙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침 공복 올리브오일 루틴’이 확산되며 건강 관리 습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슬로우리는 이번 신제품이 바쁜 현대인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와 자사 공식몰에서 판매되며, 런칭 기념 한정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