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헬스] 여드름 흉터 치료, 재생 유도하는 한의원 치료법은?

  • 등록 2024.10.23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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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드름은 얼굴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청소년기뿐 아니라 성인이 돼도 발생할 만큼 발병률이 높아서 점차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서 발생하는데 문제는 이 상태에서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피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는 염증 혹은 무리한 압출 및 외부적 자극으로 인해 흉터가 생겨버린다면 자연 치유가 어렵고 영구적으로 평생 남게 된다. 흉터를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과적 시술 등이 필요하므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보통 여드름 흉터는 튀어나오거나 패는 증상을 보이는데 주변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은 피부 변성으로 발생한 패인 흉터고 이는 진피층에서부터 파이기 시작하므로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울퉁불퉁함이 보다 심하게 보인다. 일반적으로 흉터의 유형에는 바닥이 좁은 형태의 송곳 모양인 아이스형, 울퉁불퉁한 모양인 둥근 롤링형, 각진 형태의 네모 모양인 박스형이 등이 있으며, 높낮이가 불규칙하고 모든 유형이 연결돼 한 번에 나타나는 증상을 복합형으로 분류한다.


이처럼 여드름 흉터들은 각기 모양도 깊이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진피층에서부터 피부를 끌어당기는 고착된 섬유밴드를 제대로 끊어내고 피부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수원 해율한의원 권민지 원장은 지난 23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여드름 흉터 재생은 표피가 아닌 진피층이 타겟이 돼야 하는데, 여드름 흉터 치료인 새살침은 진피층 필요한 부분에만 시술할 수 있어 피부 표면에 전체적인 자극을 피할 수 있다. 새살침은 흉터마다 직접 하나하나 엉켜있는 섬유조직을 끊어주며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며, 더불어 새살침이 포함된 오름테라피로 치료를 진행한다면 흉터를 유형에 맞게 새살을 채우고 경계를 좀 더 매끄럽게 다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름테라피는 여드름 흉터뿐만 아니라 수두, 손톱, 대상포진 등으로 발생한 흉터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서 재생력을 더 높이고 싶다면 자가 재생이 가능한 재생약침과 미세약초침을 함께 치료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재생 관리가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피부 열감 및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톤이 개선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새살침을 받으며 재생을 유도해 새살을 채우는 것도 좋지만, 애초에 염증 발생 시 흉터로 변병되지 않게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는 자리 잡은 염증을 완전히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매번 피부를 체크하면서 압출이 가능한 병변은 압출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피지와 염증을 배출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가관리로 압출을 진행할 때 각질층이 두꺼워 피지 배출이 어렵다면 홈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과하지 않게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당장 눈에 보이는 여드름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차근차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여드름을 제거해 가는 것이 흉터로 악화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김민정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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