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럭셔리 가죽 핸드백 브랜드 델보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부티크는 델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유산을 반영하는 공간으로, 서울 강남의 상징적인 지역에 자리 잡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델보의 독창적인 부티크 네트워크와 함께 뛰어난 디자인, 메종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비전을 담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델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럭셔리 레더 브랜드로, '유용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응용 예술철학을 통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다. 각 부티크는 개인화되고 독보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는 진정한 럭셔리를 기반으로 하며, 델보 글로벌 CEO 장-마크 루비에의 영감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번 신규 부티크는 서울과 브뤼셀을 잇는 감각적인 축제의 장으로, 대조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정교하게 어우러져 하나의 목적지로 제작됐다. 박물관 수준의 가구와 오브제, 그리고 예술 작품들이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고객 간의 캐주얼하고 친근한 소통을 장려하는 독창적인 '바' 공간도 제공돼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는 벨기에의 풍부한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환대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소비의 의미를 넘어선 친밀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 있는 델보 부티크 매장에서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한정판 카프리스 컬렉션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