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가야인터내셔널이 혁신적인 비건 식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비건 플레이버와 비건 치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천연 비건 플레이버는 식물성 재료만으로 치즈, 크림, 버터 등 유제품의 풍미를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고소하고 크리미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고온 가공에서도 안정적인 맛을 유지해 기존 비건 제품들이 지녔던 맛 구현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파우더와 액상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가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웰빙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비건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비건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