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68kg 다이어트女 응원…"최현석 셰프 비건 식당 초대" (세상에 이런일이)

  • 등록 2024.12.18 0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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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씨, 국내 여자 최고 체중 기록 보유자
다이어트 목표 180kg 이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국내 여성 최고 체중 기록을 세운 백진희씨의 최근 소식을 접하고 다이어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2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의 9회에서 소개된 백진희씨는 최고 체중 268kg을 기록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80% 위절제술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70kg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백진희씨는 일반 체중계로 몸무게를 잴 수 없을 만큼 체중이 많이 나갔지만, 이제는 체중계의 한도인 180kg까지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상체를 숙이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그는, 생각 없이 먹어야 다이어트가 수월하다고 전하며 식단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까지는 비만 체질이 아니었으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회상했다. 가정사가 원인이었으며, 당시 아버지의 재혼으로 혼자 살게 된 후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백진희씨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백지영은 88사이즈가 들어가는 몸무게까지 감량하면 옷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고, 주원은 건강식을 대접하겠다고 했다. 김호영은 그를 뮤지컬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전현무는 최현석 셰프의 비건 식당으로 초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그에게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파이팅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최유리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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