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피부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점차 감소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피부가 처지며 주름이 깊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주름만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의 전체적인 구조와 인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처진 피부는 광대와 턱선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고, 얼굴이 크고 넓어 보이게 하며, 젊고 생기 있는 얼굴 라인을 잃게 한다.
특히 노화로 인한 변화는 단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외적인 문제에서 그치지 않는다. 얼굴의 중안부를 중심으로 눈가와 입가에 생기는 깊은 주름은 인상을 크게 좌우하며, 때로는 피곤하고 무거운 표정이나 심술이 많은 인상으로 비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이미지와 자신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안면거상술이나 리프팅 시술과 같은 안티에이징 치료를 고려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안면거상술은 피부 노화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불러오는 효과적인 수술로 꼽힌다. 그러나 안면거상술은 효과가 크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절개로 인한 흉터 걱정과 회복 기간의 부담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안면거상술이 부담스럽다면, 반거상술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반거상술은 얼굴 중앙부를 중심으로 처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으로, 기존 안면거상술의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절개와 흉터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인 수술이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두피 속 L자 모양의 히든 절개 방식을 사용하면 안면거상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흉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반거상술은 처진 피부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당겨서 고정해 얼굴 중앙면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미세한 눈가 주름과 팔자 주름, 처진 광대라인은 물론 턱 라인까지 광범위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리팅성형외과 대구점 김재봉 대표원장은 2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반거상술은 안면거상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아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얼굴 중앙부와 중앙면의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다만 개인마다 피부 상태와 노화 정도, 개선을 원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절개 위치와 당기는 방향, 강도 등을 세밀하게 설정해야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에 풍부한 경험과 높은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과 함께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운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