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글라쇼(Glace chaud)가 10월 25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배움이 자라는 기부런, 런앤런(RUN & LEARN)’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 전액은 취약계층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마라톤은 10km와 5km 코스로 진행되며, 현장 참가자 1,500명과 비대면 참가자 500명 등 총 2,000명이 참여한다. 현장 참가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달리며, 비대면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앱을 통해 기록을 인증한다.
행사는 오전 8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프닝, 러닝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시상식 및 축하공연,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행사순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 반다나, 에너지젤이 포함된 참가 키트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기록증과 메달이 수여된다.
글라쇼 관계자는 “작은 보탬이 아이들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