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멸균팩 모았지’ 친환경 이벤트 진행

  • 등록 2025.09.16 09: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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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일유업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어메이징 오트는 글로벌 식품 포장 기술 기업 테트라팩 코리아,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함께 멸균팩 분리배출을 장려하는 ‘멸균팩 모았지 챌린지’를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멸균팩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테트라팩 코리아, 이마트 에브리데이, 오이스터에이블과 협력해 IoT 기반 멸균팩 회수기를 설치하고 회수 챌린지를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수거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1개 점포에서 수도권과 부산·경남 지역 등 26개 매장이 추가돼 총 47개 매장에서 IoT 멸균팩 회수기가 운영된다. 소비자는 매장 내 기기에 멸균팩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납량과 빈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수량을 제출한 ‘모음마스터’, 꾸준히 반납한 ‘루틴마스터’, 첫 이용자 중 최다 배출한 ‘첫 팩 마스터’ 등 3개 부문에서 우승자와 수상자가 선정된다. 각 부문별 30명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1박스(24개)가 증정되며, 순위에 따라 추가 경품도 주어진다.

 

 

어메이징 오트는 원료인 귀리가 물과 토지 사용이 적은 친환경 곡물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들여와 특허 공법으로 가공해 껍질 영양소까지 담았으며, 전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는 동물 유래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교차오염도 방지하고 있다.또한 멸균 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해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멸균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어메이징 오트를 통해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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