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운영하는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Plantude)’가 가을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바탕으로 계절과 자연의 리듬에 맞춘 메뉴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Autumn Home Party’를 콘셉트로,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풍성한 식탁을 식물성 재료로 구현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3종이다.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2만2000원)는 수제 라자냐 소스에 라자냐면, 렌틸콩 크림, 시금치를 겹겹이 쌓아 올려 가을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1만8500원)는 미국 남부 대표 쌀 요리인 잠발라야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해 매콤한 케이준 토마토소스에 콩으로 만든 햄, 채소를 더했다.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1만2000원)는 양송이와 양파의 풍미를 살린 따뜻한 스프로, 큼직한 갈릭 브레드를 곁들였다.
신메뉴는 지난 24일 용산점, 오는 26일 코엑스점, 30일 고덕점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참깨 탄탄멘&교자만두(1만6000원)도 재출시된다. 고소한 참깨 육수에 생라멘과 식물성 런천미트를 더하고, 교자만두를 곁들여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플랜튜드는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Thanks Gif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엑스, 용산, 고덕점에서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또는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를 주문하면 100% 천연 식물 수세미를 증정한다. 특히 고덕점에서는 ‘풀무원지구식단 로스팅 정면’을 추가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플랜튜드는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맛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식탁을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한 끼가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외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2023년 용산점, 올해 고덕점까지 총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8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41만7000명, 누적 판매량은 약 59만9000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