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MBN '한일톱텐쇼'는 K-가요의 글로벌 한류와 한일 간 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을 더 높이고 있다고 평가받는 MBN의 대표적인 가요쇼 프로그램이다.

이 무대에는 현재 한국과 일본의 각국 가왕전 경연 과정을 거친 대표적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매주 한일 간 팀을 나눈 대결과 동시에 한일 가수들이 함께 듀엣을 구성, 조화로운 화음을 통한 감동의 무대가 펼쳐지고 있어 많은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일은 설 연휴를 앞두고 특집 방송으로 준비된다. 최근 케이-트롯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촉망받는 한국의 트롯신예 가수 빈예서가 20일과 오는 27일 저녁 연속으로 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고돼 화제다.
이미 전회차 방송의 말미에 한일 신동 간의 듀엣이 성사돼 빈예서가 출연 할 예정임이 예고돼 방송 전부터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빈예서는 신곡을 내고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과 함께 전국 행사에 초대돼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바로 일본 가요계의 차세대 신예라 불리는 아즈마아키와의 무대다. 방송 자막에는 한 팀을 이뤄 듀엣으로 등장하는 무대가 예고됐다.

아즈마아키는 일본의 트롯 걸 재팬에서 3위를 수상한 실력파 신예다. 정통 엔카를 계승하는 애절한 창법은 한국의 팬들에게까지 어필해 이미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글로벌 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아즈마 아키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빈예서는 그녀만의 장기인 심금을 울리는 한국형 감성과 애절함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이전 출연에서 리틀 현역 최강자라는 방송 자막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견인한 빈예서의 이번 연속 방송 출연은 설날 황금연휴를 앞둔 저녁 프라임 타임의 시간대라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각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가요계 신예로 만난 두 소녀의 듀엣이 한국과 일본이라는 문화의 벽을 뛰어넘어 많은 국민들에게도 동시에 잔잔한 감동으로 울려 퍼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