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속눈썹 전문업체 솔티(Salty)가 대한소비자협의회 주최, 한국소비자평가 주관의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뷰티’ 부문에서 전라북도 ‘속눈썹’ 분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의견 반영, 정보 제공, 선택권 등 소비자의 권리를 실현하고,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해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솔티는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가격 적절성, 서비스 품질,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 속눈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대 인근에 위치한 솔티는 노글루 속눈썹 펌을 중심으로 개개인 맞춤 시술을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두 명의 전담 디자이너 체제로 운영되며, 속눈썹 펌과 눈썹 정리를 전문으로 한다. 정식 론칭 1년 만에 탄탄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전주뿐 아니라 타 지역 고객 비중도 높다.

또한 회원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기적인 관리 고객에게 예약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대학교와 제휴해 지역 대학생 대상 혜택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솔티 관계자는 “속눈썹은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전문 시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은 정식 론칭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앞으로 전주 대표 속눈썹 펌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