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마공신 김만일의 고향’의귀리에서 제8회 제주 의귀말 축제 개최

  • 등록 2025.10.09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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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고, 제주 전통마와 지역 목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8회 의귀말 축제가 오는 11일 옷귀마테마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일생동안 수천여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치며, 제주 목축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합창,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댄스 공연, 그리고 통기타, 오페라, 팝송 등 어우러진 공연축제 마당이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의귀리 일대를 따라 걷는 ‘목축문화 탐방길’과 말에게 직접 사료를 주는 ‘말먹이 체험’ 등 제주만의 목축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울러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에서는 제주 목축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은 축제를 통해 제주마의 가치와 제주 목축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말을 테마로 한 축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말 연관 산업의 영역 확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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