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정비 완료

  • 등록 2025.10.10 11:11:49
크게보기

사업비 14억 원 투입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총 24개소 탐방 편의 제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4개소에 대한 정비를 9월 말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오름 정비 10억 원, 습지 정비 2억 5천만 원, 용천수 정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 내용은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등 오름 8개소에 보행매트와 침목계단을 설치하고 안내판과 안전로프를 정비했다. 또 애월읍 장전리 좌정못 등 습지 8개소는 준설, 세척 작업과 함께 데크와 돌담을 보수했다.

 

이와함께 조천읍 함덕리 고도물 등 용천수 8개소의 바닥과 판석을 세척·정비해 탐방객 편의를 높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노후화된 시설은 신속히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탐방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편의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특히 최근 비개설 탐방로 출입으로 길잃음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본인의 안전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