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교류도시 3개 방송사 한 달여간 서귀포시 적극 홍보 中

  • 등록 2025.10.13 11:32:07
크게보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8월 14일부터 4일간 중국 교류도시 방송사 기자단을 초청해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와 우수 자원을 집중 홍보한 결과, 9월부터 중국 현지 방송 및 SNS를 통해 10회 이상 보도되며 관광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교류도시의 개별 자유여행객(FIT) 및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로, 저장성 항저우시 명주H-TV, 허베이성 친황다오-TV, 상하이 충밍구 CM-TV 등 총 인구 약 1,670만 명의 3개 지역 주요 방송사가 참여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과 10월에 개최하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2025 문화의 달’ 등 주요 행사와 함께 서복전시관, 치유의 숲 등 서귀포시의 자연과 문화, 웰니스 자원을 다채롭게 방영했다.

 

특히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서귀포시의 행사와 관광 매력을 진심을 담아 소개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오 시장의 인터뷰 장면은 항저우 ‘즐거운 차방’, 친황다오 ‘친황다오 소식’, 충밍구 ‘충밍 뉴스’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방송 이후 위챗(WeChat) 등 SNS에서도 서귀포시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며, 실제로 일부 중국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을 보고 서귀포에 가고 싶어졌다”, “금토금토 새연쇼를 직접 보러 가겠다.” 답글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항저우 방송국 쳔핑 편집국장은 취재 후 후속 조치로 항저우시 국제 光大 여행사와 협력하여, ‘문화의 달’과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TV광고 및 여행 채널 SNS을 통해 항저우시 시민단을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류도시의 기자단 방문은 단순 취재를 넘어, 교류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에 협력코자 민간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해 주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이 제주도는 잘 알지만, 서귀포시는 거의 모르는 상황이라, 진심을 다해 서귀포를 소개 해 주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를 지속해 중국 교류도시의 시민들이 서귀포시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