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믽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가을 시즌을 맞아 ‘10월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티 ‘문라이트 러브(Moonlight Love)’는 오는 25일 호텔 크레센도 서울 라운지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화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저녁 식사, 스탠딩 와인파티로 구성됐다.
참석 대상은 가연 정회원 미혼남녀 각 8명으로, 연령과 성비를 고려해 모집한다. 전문 MC 진행 아래 1대1 자리 로테이션 방식으로 모든 참가자가 대화를 나누며, 중간에는 가벼운 게임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저녁에는 호텔 코스 요리를 비롯해 커피·와인·핑거푸드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 순서인 스탠딩 파티에서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진다. 참가자는 호감이 있는 이성을 매칭표에 표시하면, 다음 주 월요일 개별 결과를 안내받는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결과는 비공개로 전달된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개인 미팅 1회 차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별 미팅이 1명과의 만남이라면, 미팅파티에서는 한 번에 8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공식 홈페이지나 담당 매니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자의 최종 연락으로 참석이 확정된다.
가연 관계자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참여 문의가 늘고 있다”며 “부담 없이 대화하고 인연을 찾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