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진로 고민 돕는 맞춤형 진로상담 학생·학부모 ‘만족’

  • 등록 2025.10.21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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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4.45%·보호자 100% 만족한다 응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진로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4.45%, 보호자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진로상담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1 대 1 대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 진로설계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학습 관리와 학업 설계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상담에는 총 48명(학생 및 보호자)이 참여했으며 학업 스트레스, 진로 희망 분야 상담 주제는 ‘자기 이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진로·학업 설계, 자기 관리 방법, 진로 갈등과 진로 변경, 학업 불안감 해소 방법 등이었고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 분위기, 상담 시간, 상담 내용’에 대해 학생 94.45%, 보호자 100% 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에 대한 이해와 학습 동기 향상에 도움이 됐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 한 한 보호자는 “전문적인 조언으로 진로 고민이 해소됐다”며 “자녀와 진로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진로상담은 매월 둘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 후 진로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중등교육과 진로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중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함양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습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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