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설 연휴 맞아 낚시어선 안전점검 강화

  • 등록 2025.01.26 22:30:14
크게보기

전북,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 실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전국 낚시어선 이용객은 동월 하루 평균 약 1.7배 증가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 도내 낚시어선 밀집 지역에서도 유사한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도내 낚시어선 193척 중 사고 이력이 있거나 출조 횟수가 높은 19척을 중점 점검한다.

 

전북자치도는 겨울철 저수온기에 발생하는 낚시어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구명조끼와 부명부환 등 구명설비의 적정수량 비치 여부 △통신기기와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설 연휴 동안 안전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22일 군산 비응항에서 진행된 낚시어선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직접 참여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군산어선안전조업국 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국장은 “설 연휴 기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낚시어선 어업인들도 출항 전 ‘낚시어선 일일점검표’를 활용한 철저한 자가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 팩스 : 02-6305-5555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