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산 곡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전문기업 문경현대방앗간이 26년의 제조 노하우를 담은 간편 건강식 신제품 ‘귀엽게 쉐킷(Shake it)’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7곡 미숫가루’와 ‘블랙 미숫가루’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전통의 고소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간편 포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귀엽게 쉐킷 7곡 미숫가루’는 찰보리쌀, 현미, 찰흑미, 현미찹쌀, 대두, 옥수수, 찹쌀 등 7가지 100% 국내산 곡물을 정성껏 볶아 곱게 분쇄해 만든 제품이다. 곡물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간편식으로 개발됐다.
함께 선보인 ‘귀엽게 쉐킷 블랙 미숫가루’는 서리태, 약콩, 찰흑미, 흑임자 등을 원료로 한 고단백 블랙푸드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과 진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무색소·무방부제·무첨가물·무향료로 제조된 클린 라벨(Clean Label) 제품으로,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개별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별도의 도구나 물병 없이 바로 흔들어 마실 수 있다. 바쁜 현대인의 아침 대용식이나 영양 간식으로 활용 가능하며, 감각적이고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와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했다.
문경현대방앗간 관계자는 “전통 방식으로 볶은 국산 곡물의 깊은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형태와 맛의 다양성을 더했다”며 “한 포로도 든든한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경현대방앗간은 앞으로도 국산 곡물의 가치를 지키며, 안전하고 정직한 먹거리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