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 부산지역 해양·수변 공간 활용 견학

  • 등록 2025.10.23 16: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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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 방문...창원시 정책 접목방안 모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3일 창원시 해양·수변 활용 정책 추진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과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견학했다.

 

위원회는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주요 전시시설을 둘러보며, 교육·체험 콘텐츠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박물관에는 대형 터널형 수족관, 전시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성인·전문인, 어린이·가족, 청소년·교사 등 계층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을숙도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생태관광 모델을 탐구했다.

 

 

을숙도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복원사업을 통해 철새 서식지로 재탄생한 곳으로, 자연생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원들은 센터에서 전시관과 탐방 체험장, 남단탐조대 등을 둘러보며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의원들은 요트·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시설과 관광·문화공간이 결합된 진해구 명동마리나 항만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전홍표 위원장은 “부산의 해양·수변 공간이 문화와 산업, 생태가 조화를 이루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창원시의 해양도시 정책과 수변 개발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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