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배우 박상면의 부친 고(故) 박희태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은 이날 새벽 4시 별세했으며, 입관은 오는 25일 오전 9시, 발인은 26일 정오에 진행된다.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박상면은 현재 슬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의 자녀로는 아들 박상주, 박상면과 딸 박경애, 박영희가 있으며, 며느리는 김수경이다.
고인의 빈소에는 동료 배우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강성진, 이장우, 엄태웅, 서영희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한 관계자는 “박상면이 오랜 시간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보여준 성실함을 아는 동료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26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되며,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한편 박상면은 1990년대 초 연극 무대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순풍산부인과’, ‘올드 미스 다이어리’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 ‘최규태’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해당 작품은 지난 3일 종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