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참빛그룹의 베트남 하노이 5성급 호텔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가 오는 31일 T1 8강 경기 공식 뷰잉파티를 케이디쿠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새로 리노베이션한 호텔 내 최대 연회장 ‘밀레니엄룸’에서 열리며, 약 1200명이 동시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과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춰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T1 공식 굿즈 증정, 포토존, 럭키드로우가 마련된다.
이호성 참빛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e스포츠 문화를 베트남 현지의 프리미엄 호텔 환경에서 경험하도록 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다양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욱 그랜드 플라자 호텔 해외사업 총괄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럭셔리 공간에서 e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호텔 브랜드의 젊은 이미지 강화와 하노이 지역 e스포츠 팬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는 국제행사와 VIP 이벤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뷰잉파티를 통해 ‘럭셔리 호텔 문화와 글로벌 e스포츠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