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이천청솔기숙학원이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11주간 재수 조기선행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N수생, 검정고시생, 예비역, 휴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본격적인 학습 시작에 앞서 입시 전략과 기초 개념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선행반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전 과목을 아우르며 수학 성적을 기준으로 의·치·한·약·수 그룹, SKY·경찰대 그룹, 명문대 그룹 등으로 분반한다. 각 그룹 내에서도 수준별 세분화가 이뤄져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반 편성은 수능 성적과 자체 반편성고사 성적을 함께 반영하며, 국어·영어는 교차 수업, 탐구는 3+1 체제(정규수업 3T+보충 1T)로 운영된다. 성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특별전형 상담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이천청솔기숙학원은 그룹별 팀 관리 시스템(TMS)을 도입해 학습과 생활을 함께 관리하는 7인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 수학 집중 관리, 독서 중심 국어 훈련, 수준별 교재 제공, 질의응답 시스템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입시 전략가의 수시·정시 컨설팅, 논술 수업, 경찰대·사관학교 대비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입시 로드맵을 제공해 수험생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도 독서실과 숙소를 분리하고 지도교사가 상주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위생·식단 관리와 체육 공간 마련 등을 통해 학습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한다.
학원 관계자는 “조기선행반은 본격적인 2026학년도 학사 일정이 시작되기 전, 전략적 학습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한 모든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