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검단강함한방병원이 인천 지역에서 최근 개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한방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이상군 병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료진이 교통사고 후유증, 척추·관절 질환, 비수술 통증 치료, 내과 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정밀 진단을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 원인에 맞춰 단계별 치료를 진행하며, 체형 불균형 개선을 병행해 재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 내 통증 클리닉은 양·한방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체외충격파치료, 주사 수액치료, 견인치료, 고주파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해 환자 상태에 맞춘 진료를 시행 중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와 GAP 인증을 받은 한약재를 원내탕전실에서 직접 관리·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단강함한방병원 측은 “세심한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