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동국대학교 듀이카(원장 손재현) 불교동아리 ‘반야듀’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 낙산사와 인제 만해마을에서 불교문화체험 및 신행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반야듀 학생 약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낙산사에서 사찰 예절과 불교문화를 배우고, 만해마을 서원보전에서 예불 및 ‘님의 침묵’ 산책로 걷기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불교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듀이카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직속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현재 2026년 3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매년 200~300명의 학생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편입 및 대학원 진학에 성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