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바란다365’추진

  • 등록 2025.11.04 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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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바란다 365(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저장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쌓아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집 안팎이 폐기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위생과 안전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게차를 동원해 6.4톤가량의 폐기물과 고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물을 사용할 수 없던 집안에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부엌으로 통하는 미닫이문을 새로 달아주는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한 분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과정이었다”며 “이 사업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마친 대상자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수도와 부엌문까지 설치돼 생활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 ‘바란다 365’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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