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산업은행과 손잡고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세션’ 개최

  • 등록 2025.11.04 2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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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위해 전북-한국산업은행 MOU 체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4일 전북 부안에서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과 공동으로 'KDB V:Launch @전북 스페셜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의 ‘전북형 벤처투자 플랫폼'Scale-up'’ 정책출자기관 협력 라운드*와 한국산업은행의 남부권 지역 벤처플랫폼 'KDB V:Launch'를 합쳐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성과 창출과 지역혁신 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및 수도권 VC·전북(서남권) 스타트업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북자치도 벤처생태계 조성 현황 발표 ▲전북자치도–한국산업은행 MOU ▲피지컬 AI 전략산업 패널토론 ▲전북 스타트업 IR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산적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투자 연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IR 세션에는 전북 소재 5개 기업 △노보렉스(단편화합물 기반 신약개발) △모나(AI 기반 배터리 안정성·수명 예측 솔루션) △비티이(수소충전장비 및 연료전지 발전기 제조) △아이에스피(X-선 형광반응 기반 반도체 비파괴 검사장비) △휴먼컴퍼지트(풍력 블레이드·선박용 로터/윙세일 제조)가 참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상장하는 사례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한국산업은행과 적극 협력하겠다.” 며 “과감한 벤처펀드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실현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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