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와 부천중동센터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티콘 보청기 전 제품에 대해 3년 무상보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티콘 64채널·48채널 제품을 포함해 전 모델이 대상이며, 인텐트 B500 등 충전형 보청기의 충전지도 3년간 보증된다. 정부급여 제품에도 동일한 무상보증이 적용된다. 또한 오티콘 보청기 전 제품은 65~7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양이 구입 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제품과 UV 제습기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존 구형 보청기나 타사 제품 사용자에게는 보상 판매를 통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착순 50명에게 일반 방습제가 지급된다. 신규 구입 고객에게는 벽시계가 증정되며, 같은 행사는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센터는 덴마크 오티콘, 스위스 포낙·유니트론, 독일 시그니아·렉스톤, 미국 스타키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샵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울덴마크보청기는 매월 5명을 선정해 ‘사랑의 보청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군포·의왕·수원·광명·과천 등 수도권 거주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재향군인, 70세 이상 어르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농아인, 중증장애인, 목회자 등이 혜택 대상이다.
정부 지원금을 통해 오티콘 모어1(64채널·3년 무상보증), 포낙 파라다이스70, 시그니아 AX, 와이덱스 매그니파이, 스타키 제네시스 AI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허철규 대표원장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문 청능사 자격 보유자가 청력검사, 재활, 보청기 후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 또는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부천중동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