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원 경제부지사, 충청북도 AI제조혁신 현장점검 나서

  • 등록 2025.11.07 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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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소재 스마트공장 씨큐브㈜, 충북TP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 방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금)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씨큐브㈜와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오픈랩)를 방문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과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씨큐브㈜는 색조화장품 및 차량용 페인트 등에 사용되는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2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돼 공정 자동화와 MES, AI 기술을 도입하고 고도화 2단계를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기업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라인과 AI 분석 시스템을 둘러보며, “충북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화가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에 자부담 일부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1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과 기초단계 구축,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후 방문한 진천 오픈랩(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은 충북도가 올해 공모 유치한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충북 제조AI센터’ 조성 거점으로,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의 핵심 시설이다.

 

또한, ‘23년 산업부 ‘거점기관 개방혁신사업’으로 선정되어 ‘27년까지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24개의 GPU를 보유하여 도내 기업이 AI개발 플랫폼 등으로 활용토록 제공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센터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실증 환경을 둘러보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예정된 일정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AI 기술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충북을 AI 기반 스마트제조 선도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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