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재생 자전거 기증 통한 녹색교통 활성화

  • 등록 2025.11.10 18:31:44
크게보기

재생자전거 40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버려진 자전거가 새 생명을 얻어 이웃의 발이 되고 있다.

 

익산시는 10일 재생자전거 40대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이번 재생자전거 기증은 녹색교통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학교, 도로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다. 수거된 자전거는 익산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정비를 거쳐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한다.

 

재생자전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640대가 취약계층과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매년 약 100대의 자전거가 새 주인을 만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생 자전거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도시 미관 개선, 녹색교통 활성화,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