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 기획전 「시간을 넘은 손길, 전통의 아름다움 展」 개최

  • 등록 2025.11.11 1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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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공예 기법으로 예술과 생활이 만나는 전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 공예 전시를 개최한다.

 

‘시간을 넘은 손길, 전통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 자수·매듭 공예·천연 염색 등 커뮤니티 수업 참여자들의 손길이 담긴 작품과 입주작가 김혜순 작가의 작품이 연계되어 입체적이고 감성적인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쪽빛과 감물, 그리고 양파 껍질에서 얻은 천연염료로 물들인 스카프와, 한국 전통의 기법으로 맺은 전통매듭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전통자수는 실 한 올 한 올을 원단 위에 놓아 완성하는 액자형 자수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수공예의 손길이 현대와 만나는 특별한 장으로 커뮤니티 참여자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 낸 작품들이 평면을 넘고 설치·입체 오브제로 구현되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2호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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