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백일홍길 동해방지‧칡 방제작업 실시

  • 등록 2025.11.11 12: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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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리 환경 만듦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보안면은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백일홍길 어린 나무 동해방지 녹화마대 설치 및 칡넝쿨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안면 일대(약 5km 구간)에서 11월 6일부터 9일간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어린 수목의 생육 피해를 줄이고, 칡넝쿨 확산으로 인한 나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작업 대상지는 백일홍길을 중심으로 한 주요 가로수 및 조림지 일원이며, 고사 위험이 높은 어린 나무를 우선 보호하고 있다.

 

보안면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를 강화해 아름답고 건강한 백일홍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안면은 이번 작업을 통해 백일홍길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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