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토종붕어 등 50만마리 방류

  • 등록 2025.11.18 0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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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당호교육문화센터와 무빙보트장 앞에서 군 관계자 및 내수면어업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 치어 50만마리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류는 지난 10월 18일 개장한 물놀이배(무빙보트) 선착장에서 진행돼 물놀이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올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와 낚시인이 선호하는 붕어 등 총 142만마리의 토종어류를 방류했다.

 

예당내수면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속어류에 대한 과도한 어획과 외래어종 증가 등으로 내수면 생태환경이 악화돼 어족자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해 왔으며, 이번 대규모 방류는 어업인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붕어뿐만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메기와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를 함께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토속어종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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