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매도시 중국 상해시 청포구 방문

  • 등록 2025.11.19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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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공식 방문해 정례교류를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중친선협회 회원 등 9명의 공식 대표단이 함께 했다. 대표단은 첫날 예향군 청포구 인민정부 부구장, 이건명 기관업무당위서기 등 지도부와 간담을 갖고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관광, 문화, 투자유치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청포구는 상하이시 서부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교통·물류, 휴식공간 및 산업의 요충지로 신흥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어 보령시의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협력 모델 발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청포구와 보령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더 넓은 교류와 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며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청포구 내 ▲회의·전시·문화관광 복합시설 ▲생태형 공원 ▲농촌진흥 체험 프로젝트 ▲상해 역사발전관 등 보령시에 접목할 만한 모델도 시찰했다.

 

 

한편 청포구와 우리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난 27년 동안 경제·교육·문화는 물론, 행정·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제6차 자매교류 연장 체결로 우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한 바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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