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 참석

  • 등록 2025.11.19 17:32:16
크게보기

13개 시‧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제10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이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보탰다.

 

청주시에서는 신병대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3개 시·군 지자체장(부단체장)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충남)-청주(충북)-울진(경북)을 잇는 총연장 약 330km 대규모 국책 건의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 지역 간 접근성 강화, 국가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해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중부권 광역경제권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13개 시장·군수 협력체에서 결의한 공동건의문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력체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공동으로 수행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반영을 고대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오창은 과학산업단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이 추진 중인 핵심 산업거점이며 중부권 관문 역할을 하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되면 국내외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청주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