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케이블카, 교육·보육·문화계와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 등록 2025.11.20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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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원총연합회·어린이집연합회·예총 경남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케이블카가 경상남도 내 주요 교육, 보육, 문화 단체들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케이블카는 지난 10월 30일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와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11월 8일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각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협약은 공동 프로모션을 넘어 교육, 가족, 문화예술 등 지역사회의 핵심 네트워크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케이블카의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골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홍보 협력이다. 각 단체의 회원 및 소속 구성원이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할 경우 소정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영유아 동반 가족, 문화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 문턱을 낮추고, 각 단체는 내부 홍보 매체를 활용해 하동케이블카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 위치한 하동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남해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남해안의 대표 랜드마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계절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하동의 자연환경이 교육 현장의 체험 학습, 가족 단위의 나들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파트너십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과 교육, 문화 현장을 아우르는 홍보 영역을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며, “각 단체와의 유연한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지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관광 산업으로 유입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이 지역 발전을 위한 홍보의 기폭제가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동의 아름다움을 찾고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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